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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터 맘 앤리의 미국 동네 이야기] River Edge, NJ 젊은 엄마들의 It-Town, 리버엣지 본문

뉴저지 동네 이야기

[리얼터 맘 앤리의 미국 동네 이야기] River Edge, NJ 젊은 엄마들의 It-Town, 리버엣지

리얼터맘 앤리 2020. 10. 20. 06:41

뉴저지 버겐카운티는 학군이 좋은 타운이 많고 맨하탄으로 가는 교통도 편리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호합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몇 년간 초등학교 (elementary school) 에 다니는 아이들이 있는 가족들에게 인기 있는 타운 중의

하나가 리버엣지입니다.

올해 초, 곧 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제 고객도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여러 타운의 매물을 본 후 리버엣지에 위치한 싱글하우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이렇게 이번 포스트에서는 현재 리버엣지에 거주하고 계신 제 고객이자 주민들께 들은 리버엣지의 장점을 소개하겠습니다!

 

동물원 과 놀이기구가 있는 van saun park 출처 : The New York Times

1. 타운내의 빈부격차가 적습니다.

 버건카운티의 일부 타운은 주택의 가격이 몇 십만불대에서 몇 백만불에 이를 정도로 같은 타운 내에서도 큰 가격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에 비해서 리버엣지는 백만불 아래의 싱글하우스들이 많으며, 평균가격대인 50-60만불대의 집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중산층들이 주로 어울려 살고 있습니다.

2. 이웃간에 사이가 좋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리버엣지에 산 토박이 거주민들의 경우도 여유롭게 사시는 분들이 많아서 신규로 유입되는 젊은 이웃들과도 조화가 잘 이루어 집니다. 작년에 리버엣지로 이사를 들어간 제 고객 같은 경우에도 집안일을 하다보면 어린 두 아들들이 마당에서 놀다가 길거리까지 나가서 노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언제든지 주변의 오래된 이웃들께서 잘 돌봐주셔서 걱정할 일이 없다고 합니다.

 

뉴욕으로 출퇴근 할수 있는 River Edge 기차역입니다. 출처: en.wikipedia.org

 

3. 교통편과 위치가 좋습니다.

 리버엣지에는 펜스테이션(Penn Station)으로 가는 기차역이 2개가 있습니다. 또한 버스를 타면 40분내로 포트오쏘리티터미널(Port Authority Terminal)에 도착할 수 있어서 맨하탄으로 출퇴근을 하는 전문직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버건 카운티의 중심부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북부 뉴저지 내에서 이동을 하기에 편리합니다. 팰팍이나 포트리 같은 한인타운으로는 10~15분 거리이며, 파라무스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가든스테이트몰(Garden State Plaza)과 홀푸드와 센튜리21, 노스트롬랙등이 있는 버건타운센터 아웃렛 몰에도 10분내로 갈 수 있습니다. 명품매장들과 레스토랑, 영화관이 있는 헤큰섹의 리버사이드몰(The Shops at Riverside)도 10분 거리입니다.

 

루이비통, 에르메스 및 럭셔리 스토어들이 있는 Riverside 몰입니다. 출처: business.simon.com

 

4. 학군이 좋고 한국어 지원 시스템도 좋습니다.

 학교의 순위가 상위권이며 학교 선생님들이 친절하시고, 특히나 한국어를 하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또한 The River Edge Korean Parent Network (REKPN) 라는 한국 학부모 단체가 있어서 언어 장벽으로 인한 학부모 모임 참가에도 부담이 없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한국 관련 문화 행사도 틈틈히 있고 도서관에도 한국 책들이 있어서 한국 문화를 접하기에 좋다고 합니다.

 

Roosevelt Elementary School  출처 : The New York Times

 

5. 싱글 하우스가 많습니다

 제 고객의 경우에도 코로나19 펜데믹이 시작되기 전에는 2베드 콘도에서 거주하다가 장보러 나갈때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도 불편하고, 아이들이 많이 답답해 해서 싱글 하우스로 이사를 하려고 결심하였었습니다. 그렇게 한국분들께서도 선호하는 여러 타운을 둘러보고, 결국은 리버엣지의 넓은 뒷마당이 있는 싱글 하우스에 정착하였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집에 머무는 시간동안 텃밭도 가꾸며 아이들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아이를 둔 가정이 살기 좋은 동네가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너무 관리가 잘 된 집을 사셨다고 하며 새로운 집에서의 생활에 아주 만족하셔서 저 또한 뿌듯한 마음입니다.

 

 

 

 

리얼터맘 앤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