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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터맘 앤리의 미국동네 이야기] Leonia, NJ 학군이 우수하고 예술가가 많이 사는 레오니아 본문

뉴저지 동네 이야기

[리얼터맘 앤리의 미국동네 이야기] Leonia, NJ 학군이 우수하고 예술가가 많이 사는 레오니아

리얼터맘 앤리 2021. 2. 12. 13:04

레오니아 (Leonia)는 뉴저지 버겐카운티에 위치한 타운입니다.

 

펠리사이드 파크와 포트리의 한인타운과 인접해 있고 교통과 학군이 좋아 많은 분들이 이사 가고 싶어 하는 타운입니다. 그리고 이 타운에는 유명한 미술가와 음악가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로컬 분들에게 종종 듣습니다. 그래서인지 집들을 보게 되면 좋은 그림들이 걸려 있는 곳이나 아트 작업실등이 있는 집들이 꽤 있습니다.

 

교통

출처:  https://www.weather-forecast.com/locations/Leonia/forecasts/latest

 

 

레오니아는 펠리사이드 파크(Palisades Park), 포트리 (Fort Lee), 잉글우드 (Englewood), 티넥 (Teaneck), 리지필드파크 (Ridgefield Park) 타운들과 가까이 있습니다.

 

레오니아에서는 루트 4, 하이웨이 I-95와 80를 바로 진입할 수 있어서 교통이 편리합니다.  포트리와도 근접해 있어서 조지 워싱턴 다리까지 10분 내 거리입니다.  루트 1/9과 46을 타기도 수월합니다.

 

뉴욕 맨해튼으로 가는 NJ Transit (뉴저지 트렌짓) 166번 로컬 + 익스프레스 버스가 브로드 에비뉴 선상을 지나가서 Port Authority Bus Terminal로 출퇴근하기도 편리합니다.

 

 

주민

레오니아 주민 중 55%는 백인, 35%는 아시안, 2%는 흑인입니다. 한인들이 주민 중 26.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한인 밀도로 만 보면 뉴저지에서 펠리사이드 파크 다음으로 제일 높은 한인 밀도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2019년 기준으로 레오니아 주민들의 median family income은 $96,131였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nytimes.com/2019/05/01/realestate/leonia-nj-a-suburb-of-artists-in-easy-reach-of-manhattan.html

 

생활반경

레오니아는 작은 타운이지만, 그 안에 레스토랑 및 한인 상권들이 형성돼 있어서 생활하기 편리합니다.

브로드 에비뉴에는 작은 규모지만 H Fresh (한아름) 한인 마트도 있습니다.

 

출처:  https://dailyvoice.com/new-jersey/fortlee/lifestyle/leonia-public-library-announces-changes-amid-cutbacks/666050/

 

레오니아 도서관에는 한인 서적들이 다양하게 있고, ESL 영어 클래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Pinterest/ Overpeck County Park ​

 

주변 환경이 좋은 타운으로 인근에 있는 오버팩 공원에서 휴식을 취하며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가 좋습니다. 농구장, 테니스장, 골프장, 경마 연습장, 어린이 놀이터, 보트 타는 곳 등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땡스기빙이나 한국 추석 때 행사 등을 하기도 합니다.

 

출처:  https://www.businessyab.com/explore/united_states/new_jersey/bergen_county/leonia/broad_avenue/450/kaya_garden_82776

 

출처:  http://misobahn.com/

 

 

브로드 에비뉴를 따라서 다양한 레스토랑과 반찬집 들이 있습니다. 펠리사이드 파크의 한인 타운 (브로드 에비뉴 선상) 과도 근접해 있어서 한인 상점과 서비스를 (치과, 은행, 마트, 병원) 이용하기에도 편리합니다.

 

교육

레오니아 타운에는 공립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 Anna C. Scott Elementary School (초등학교): 663명의 PreK-5학년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 Leonia Middle School: 533명의 6-8학년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 Leonia High School - 740명의 9-12학년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엣지워터(Edgewater)에는 자체 공립 고등학교가 없어서 엣지워터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레오니아 고등학교를 다니게 됩니다.

출처: https://en.wikipedia.org/wiki/Leonia_High_School ​

 

▶한인 학생은 22% 정도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 Niche에 따르면 학생 대 교사 비율은 12:1로, 레오니아 고등학교의 점수는 A로 매겨졌습니다. 뉴저지 공립학교 랭크 순위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평균 SAT 점수는 1280/1600 이고, 평균 ACT 점수는 28이라고 합니다.

부동산

레오니아는 싱글 하우스가 많으며 이스트힐, 브로드애비뉴와 그랜드애비뉴 지역으로 나누어 지는데 비교적 다른 타운에 비해 보수적인 타운이라 개발을 적극적으로 장려하지 않습니다. 그런 이유로 듀플렉스 허가가 거의 나지 않으며 신축허가가 까다로운 타운입니다.

이스트힐 지역에는 좀 더 큰 집들이 있으며 평균 시세는 70~80만 정도이고

브로드애비뉴와 그랜드애비뉴의 집 시세는 40~70만 정도이며 콜로니얼 스타일의 집이 많고 증축이나 개축하는 집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2배드 1베스는 월 $1,750-$2,000이며 새로 지은 2배드 2베스 콘도 일 경우 월 $2,900 정도 합니다.

독채 3베드는 $3,200 이상으로 가격 형성이 됩니다.

 

재산세는 주위 타운 대비 조금 높은 편이나 매매가는 주위 타운의 포트리와 펠리사이드 파크와 비교해서 좀 더 나은 가격대의 집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래 두 매물은 현재 마켓에 세일로 나와 있습니다.

$599,900 /3Beds 2Baths

$720,000 /4Beds 2.5Baths

 

​이처럼, 레오니아는 한인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고 교통과 쇼핑이 편리하며 교육환경과 주변환경이 우수한 곳입니다.

 

리얼터맘 앤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