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터맘 앤리의 부동산 꿀팁] 주택 팔기전에 준비할점

 

2020년도 부동산 시장은 코로나 19 판데믹에도 불구하고 핫하다고 표현해도 부족할 정도입니다.

낮은 모기지율과 재택근무 조건이 겹치면서 많은 분이 오피스 공간 혹은 여유 공간이 있는 집으로 이사하는 추세입니다.

주택을 팔려고 알아보시는 홈 오너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주택 매매 전 참고할 점들을 다루려고 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집을 팔려고 하시는 분은 집을 정리하고 집의 필수적인 부분들은 전문가의 손길을 빌려서 고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시간이 없으시거나 치울 곳이 많으시면 업체를 고용해서 청소하는 것도 좋습니다.

 

 

집 청소할 때 유의할 점

▶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은 상자에 넣어서 차고나 지하에 가지런히 정리해두는 것이 미관상 좋습니다.

 

 

출처: wayfair.com

 

▶ 당장 입지 않는 옷들은 정리하고 옷장에 여유 공간을 두시는 걸 추천합니다. 많은 구매자분은 보관 공간이 있는 집을 선호하는데, 집에 물건이 너무 많이 나와 있으면 공간이 비교적 부족해 보입니다.

▶ 낡고 지저분한 가구나 물품은 처분하거나 눈에 보이는 곳 밖으로 치워둡니다.

▶ 집안의 냄새를 (애완동물 냄새, 음식물 냄새, 곰팡이 냄새, 담배 냄새 등) 점검하고 제거합니다. 은은한 향기가 나는 촛불을 켜거나 방향제/디퓨저 등을 배치하셔도 좋습니다.

▶ 유리창이나 거울, 화장실 변기, 냉장고와 스토브 오븐 등을 닦아줍니다.

 

 

출처: homelight.com

 

▶ 앞뒤 마당의 잔디를 깎고 나뭇가지를 정리합니다.

▶ 고압 세척기 (pressure washer) 등으로 집 외벽을 청소하고 집 창문을 닦습니다.

 

 

출처: houselogic.com

 

▶ 식탁 위에 과일 그릇이나, 식탁 위의 꽃다발, 혹은 푸른색의 식물들을 집에 배치한다면 조금 더 생기있는 집의 모습을 연출하실 수 있습니다. 시들어가는 화초들은 생화로 대체하시면 좋습니다.

▶ 개인적인 물품, 사진액자, 상장 등을 따로 정리하여 구매자가 자신과 자신 가족이 살 수 있는 공간을 상상할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출처: trendmakerhomes.com

 

▶ 자연광이 잘 들어오게끔 어두운 커튼을 치우고 바이어가 집을 둘러보러 올 때는 커튼과 블라인드를 열어두고 실내등을 환하게 밝혀둡니다.

 

 

간단하게 손볼 곳들

출처: foxnews.com

 

 

▶ 더러워진 실내 벽을 다시 페인트칠 합니다. 최대한 neutral 한 색일수록 호불호가 갈리지 않고 바이어가 자신이 원하는 집의 모습을 상상하기가 쉽습니다.

▶ 수도꼭지나 세면대 주변을 정리하고 손볼 곳이 있으면 교체합니다.

▶ 화장실 주변에 물새는 부분이 있는지 점검하고 고칩니다.

▶ 히터, water tank, furnace (보일러) 등이 올바르게 작동하는지 확인합니다.

▶ 낡고 오래된 전구를 밝은 새 전구로 바꿉니다. 나간 전구가 있으면 교체합니다.

▶ driveway (차도)에 있는 금 간부분을 메꿔줍니다.

 

전문가 도움을 받아서라도 고치면 좋은 부분들

인스펙터가 찾아보는 집의 문제점들입니다. 이런 부분들은 전문가를 고용해서라도 미리 고치면 집 가격 협상을 할때 유리합니다. 출처: thebalance.com

 

▶ 전기 관련 문제

▶ 지붕 청소

▶ plumbing 문제

▶ 큰 나무 자르기

▶ 물이 샌 지하실

▶ 고장난 차고 문

 

위에 쓰인 문제들 같은 경우에는 조금이라도 비용을 투자해서 고치면 나중에 바이어들이 인스펙션 등을 할 때 흠잡을 부분들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최대한 쇼윙을 할 때에는 자리를 비켜주어서 (가급적이면 애완동물이나 아이들이 혼자 집에 있지 않게끔 하고) 바이어가 마음 편히 집을 둘러볼 수 있도록 배려합니다.

 

 

                           

 

리얼터맘 앤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