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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터맘 앤리의 미국 부동산] 지금 2020년도 미국 부동산 마켓은? 파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본문

리얼터의 꿀팁

[리얼터맘 앤리의 미국 부동산] 지금 2020년도 미국 부동산 마켓은? 파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리얼터맘 앤리 2020. 8. 29. 12:53

요즘 기존의 고객들을 만나뵈면 항상 받는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집을 파는 것이 좋으냐? 사는 것이 좋으냐?

 

항상 듣는 질문이지만, 참 요즘같은 때에는 정말 답하기 어려우면서도, 반면으로는 현재의 뜨거운 마켓 분위기를 보면 또 쉬운 질문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고객의 상황에 따라 이렇게 권해 드립니다.

 

이율이 좋으니 모기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있으신 렌트로 사시는 고객분들의 경우는 사는 것을 적극적으로 할 것을 권해드리며,

또한 집을 팔아야 하는 상황에 계신 고객께는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시장인 것도 맞기에 이 또한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미주 중앙일보 주말판에도 이런 기사가 실렸습니다.

 

http://m.ny.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497238

사고 싶어도 나와 있는 집이 없다

주택시장이 매물 부족으로 치열한 가격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m.ny.koreadaily.com  

 

미주 중앙일보 - The most read Korean-American newspaper published in 9 metropolitan cities in the US. 미국 전역의 생

©JMnet USA. All Rights Reserved.

m.ny.koreadaily.com

 

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고 4개월이 지난 지금,,,

미국의 경우 매일 확진자가 5만명 이상식 지속적으로 발생이 되고 있지만

뒤늦게 불이 붙은 주택시장의 분위기는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주로 활동을 하고 있는 뉴저지 북부의 경우는 맨하탄에서 일하는 분들이 많은 관계로 코로나 초기에 뉴욕과 함께 직격탄을 받았으며,

매물로 나와있던 셀러들의 70~80프로가 판매를 중단하기도 하였었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개선되고 점차적으로 폐쇄조치가 풀려가면서 매물들이 다시 마켓에 복귀를 하기 시작하였고,

기록적인 모기지 이율로 인해서 많은 바이어들께서 구매를 서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이코노믹리뷰 = 홍석윤 기자] 기사 중

* 현재는 30년 모기지 이율의 경우도 3%미만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맨하탄 출퇴근에 용이한 잇점을 가지고 있는 북부 뉴저지의 경우에는

맨하탄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First Home Buyer들까지 가세하며,

First Home Buyer 들이 선호하는 형태의 매물들은 심한 경쟁을 통해야 하며,

기존의 시장가격이 전혀 통하지 않는 상황으로 진전이 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최근 저와 함께 첫집을 찾으시는 전문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 부부의 경우에도

낮은 이율의 이득을 보고자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첫집을 구매하고자 쇼잉을 시작하였습니다.

다행이 바로 원하는 집을 찾았고 이에 대한 오퍼(Offer, 셀러에게 집을 사겠다는 의향을 밝히는 과정)를 준비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매물의 경우 매물 나온 첫주에 이미 관심을 표명한 바이어들이 많았고

Best & Final 의 형태로 진행이 되게 되었습니다.

이는 여러 바이어가 경쟁을 붙는다는 이야기로, Counter offer 없이 처음 제안한 오퍼로 진행되게 됩니다.

 

해당 매물은 이미 마켓프라이스보다 5%이상은 높은 가격이었고,

저희 고객의 경우도 셀러가 마켓에 내놓은 가격보다 2만불 가량을 덧붙여서 오퍼를 넣었기에 충분히 경쟁에서 이길 자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집에는 10여개의 오퍼가 있었고 안타깝게도 저희 고객의 오퍼는 선택이 되지 못하였습니다.

 

요즘 이렇게 바이어와 진행하는 딜의 경우는 반 이상이 경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매물들의 특징은, First Home Buyer 들이 선호하는 집으로

출퇴근에 용이한 로케이션, Move-in ready 가 된 깔끔한 상태의 집, 40~70만불 사이의 집들로서

이런 집들의 경우는 기존 1~2년간 팔렸던 마켓 프라이스와 무관하게 거래가 되는 트렌드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해당 금액대에 집을 팔고자 고민을 하셨던 고객들께서는,

파느냐, 사느냐! 고민을 하기보다는 현재 마켓 상황의 잇점을 충분히 누려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마켓에 내놓고 현재의 마켓 반응을 살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이니,

해당 지역에서 오랜기간 활동을 해서 마켓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고,

충분한 바이어 리스트를 가지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와의 상담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리얼터맘 앤리입니다